각원사 청동대좌불

각원사 청동대좌불

 

 

어떻게 살아가면 저리 고운 모습일까

서편 하늘 걸린 눈빛 중생衆生들 복을 비는

입가의 따뜻한 미소 봄 벚꽃이 피어나네.

 

사랑도 집착執着이라 훨훨 벗어 버리려도

작은 아픔에도 몸이 먼저 타올라서

마음은 향불 올리는 잔정에도 짠하다

 

 

2018. 9. 29

『문학사랑』126호(2018년 겨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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