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림성加林城의 가을

가림성加林城의 가을

 

 

백가苩加는 무슨 소망을 돌에 담아 쌓았을까.

가림성加林城의 가을은 억새 울음에 젖어있다.

상좌평上佐平에 있으면서 또 무었을 꿈꾸었기에

피로 일어났다가 피로 쓰러졌는가.

멀리 보이는 금강 하구엔 배 한 척 보이지 않고

부지런한 세월만 바다로 흐르고 있다.

역사 앞에 서면 인생 부귀는 한낱 구름인데

날리는 신문 조각마다 백가苩加살아있네.

2016 10월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31  

최신글

Comments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