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2010년 11월 03일

  • 원가계에서

    원가계에서

     

    신선도를 보고

    상상 속에서나 볼 수 있는

    세상이라 생각했더니

     

    원가계에 와서 보니

    그림이 산수를 다 그리지 못하였네.

     

    폭포 소리 녹아

    솔향 더욱 그윽한 곳에서

    술 한 잔 기울이면

     

    속진(俗塵)이 말갛게 씻겨

    나도 신선이 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