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2023년 12월 07일

  • 가을 산

    가을 산

     

     

    시든 몸 빛바랜 얼굴

    저리 고울 리가 없다

     

    한여름 모진 신열

    용암처럼 들끓다가

     

    갈바람

    서리로 식혀

    아우성을 놓는 자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