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2022년 03월 18일

  • 돌아온 저녁

    돌아온 저녁

     

     

    뱃고동 울려라

    내가 왔다.

     

    어머니

    된장국 냄새 같은

    항구의 불빛

     

    서둘러 마중 나온

    초승달 웃음

     

    대양 안을 만큼

    가슴 찢어질 만큼

    항구는 팔을 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