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2019년 11월 21일

  • 평화

    평화

     

     

    평화는

    나만 착하다고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굶는 이웃에게 밥을 주고

    내 힘을 깎아내 어깨를 맞춰주고

    나 혼자만 칼을 버린다고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사람들아!

    모두 잃은 후 목선을 타고

    이 나라 저 나라로 목숨을 구걸하러 다니려느냐.

    평화는 내가 약해져야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내가 아주 강해야 비로소 얻을 수 있는 것이다.

     

    2019. 11. 22

    충청예술문화93(201912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