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2019년 03월 06일

  • 미소가 따라와서

    미소가 따라와서

     

     

    엊그제 마곡사

    석가 불 그 미소가

    내 꿈속 비좁은

    골목까지 따라와서

    아이 참, 욕하려 해도

    빙그레 웃음만

     

    그러게 살던 대로

    막 살면 되는 게지

    마음속에 부처는

    왜 모시자 욕심 부려

    아이고, 이제 큰일 났네

    욕도 한 번 못하고

     

     

    2019. 3.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