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2018년 08월 01일

  • 가시연

    가시연

     

     

    예쁘고 고운 것은

    눈만 흘겨도 쉬이 아파

     

    물 저만큼 터를 잡고

    완고한 장창처럼

     

    가시를

    세운 후에야

    자줏빛 저 환한 웃음

     

     

    2018. 8.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