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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 엄기창의 문학 마을 (mirr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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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2018년 07월 04일
여름날 오후
여름날 오후
먹 오디 빛 호박잎 그늘
실잠자리 깊이 든 잠
빈 고샅 혼자 걷다
적막에 물릴 때 쯤
반쯤 연 사립 안에서
나직하게 암탉 소리
2018. 7. 5
2018년 07월 0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