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2018년 05월 04일

  • 고향

    고향

     

     

    복사꽃 피었다고

    다  고향은 아니더라.

    어머니 미소를

    산에 묻고 돌아온 날

    고향도 뻐꾸기처럼

    가슴에서 날아갔다.


    떠올리면  향내 나는

    어머니가 고향이지.

    타향에서 지친 날개

    쉴 곳 없는 저녁이면

    달밤에 손 모아 비시던

    정화수井華水로 다독였네.

     

     

    2018. 5.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