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2018년 05월 01일

  • 윤사월

    윤사월

     

     

    범종소리 쾅 하고

    골짜기 울리면

    번뇌처럼 온 산 가득

    날리는 송홧가루

    동자승

    빗자루 들고

    삼고三苦

    쓸고 있다.

     

     

     

    삼고三苦 : 의 인연으로 받는 고고苦苦

    즐거운 일이 무너짐으로써 받는 괴고壞苦

    세상 모든 현상의 변화가 끝이 없음으로써 받는 행고行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