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2017년 05월 05일

  • 오월

    오월

     

     

    아이들 웃음소리가

    이팝꽃을 피우고 있다.

    리모델링을 한 거리로

    도솔산 뻐꾸기 소리 

     내려오면

    주문呪文처럼 조롱조롱 피어나는

    황홀한 예감

    오래 닫혀있던 그 사람 

    마음의 창이 열릴까.

     

     

    2017, 5, 6 

    문학사랑124(2018년 여름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