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2016년 0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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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탄한 길을 걷다가도

    가끔은 발이 꼬일 때가 있다.

     

    누가 네 발목을 잡는가.

    돌부리 하나 솟지 않은 맨땅

    네 발을 거는 것은 네 스스로의 욕심

     

    버려라

    깃털처럼 가볍게

    그리고 솟아올라라.

     

    인생이 송두리째

    넘어지기 전에

     

    가끔은 길을 가다가

    멈추어야 할 때가 있다.

     

    2016. 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