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2015년 03월 20일

  • 푸념

    푸념

     

     

    친구 상가 들렀다가 새벽 두 시 들어와서

    열 시까지 잠자다가 열한 시 차 타고 가선

    아빠야, 지난 삼월에 아빠 보러 갔었잖아.”

     

    아들아, 네가 무슨 스쳐가는 바람이냐?

    네 자취 희미해서 왔던 기억 전혀 없다.

    길 가다 문득 만나도 몰라볼까 두렵다.

     

    2015, 3,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