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2013년 03월 03일

  • 가시

    가시

     

    숨기다가 숨기다가

    무심코 튀어나온

    아내의 볼멘소리처럼

     

    수줍게 고갤 내민 탱자나무 새순에

    저 부드럽고 뾰족한

    가시

    하나

     

    2012. 3.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