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2010년 12월 14일

  • 뜸부기

    뜸부기

     

    저녁노을

    한 모금씩

    물고 와서

    뱉어내어

     

    자운영꽃 속울음을

    텃논 가득 뿌려놓고

     

    온 봄내

    끓는 피 데워

    몸을 푸는 뜸부기

     

    2010. 1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