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평사에서

 

산자락마다 

구절초꽃

목탁소리 먹고 피어


꽃술마다

불음(佛音)에 익은

말씀 한 마디, 


한나절

향기에 젖어

마음 비우고 앉아 있다가


연못 물 보니

연꽃 옆에

웬 부처님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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