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2007년 07월 25일

  • 하회탈

     

    하회탈

    이노옴

    호령하면 입 꼬리에

    미소 일어


    봄 호수에 물결 지듯

    이랑이랑

    번지더니


    하회탈

    온 얼굴 가득

    햇살웃음 익었다.


    지워도

    날이 서는 아픔을

    다독이며


    질펀한 농마당엔

    신분도

    수유인걸

    한 세상

    흥타령으로

    슬픔 맑게 씻은 얼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