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2007년 06월 12일

  • 短歌·1

     

    短歌·1




    아침 연못 속을 들여다 보며

    곤두벌레처럼

    꼰두서는 사랑을 재우며

    하나의 요령

    열두 사람 상여꾼 상여 소리로

    너는 모든 것을 정리하고 있다.

    한강에 풍덩풍덩

    돌 던지긴가

    끊임없는 나의 신호는

    한 소절씩 연못 속으로 빠져 들고…

    아침의 모든 눈들은

    연못 쪽으로 기울어 있다.